한국의 실천
2023년 4월 10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탄소중립 기본법 제정(2022.3.25 시행)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현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입니다.
전략목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으로
제시했으며, ‘책임 있는 실천’, ‘질서 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이라는 3대 정책 방향을 정했습니다.
함께 제시하고 있는 4대 전략과 12대 과제 중,
주요 내용을 살펴볼까요?
구체적·효율적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 원전·신재생e 등 무탄소 전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 - 저탄소 산업구조 및 순환 경제로의 전환
- 국토의 저탄소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민간이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탄소중립ㆍ녹색성장
- 과학기술 혁신과 규제개선을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가속화 -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한 세계시장 선도 및 새로운 시장 창출
- 탄소중립 친화적인
재정·금융 프로그램 구축·운영 및 투자 확대
모든 사회 구성원의
공감과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탄소중립
-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 국민 실천
- 지방이 중심이 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 근로자 고용안정과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
기후 위기 적응과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 적응 주체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기후 위기 적응 기반 구축
- 국제사회 탄소중립 이행 선도
- 모든 과제의 전 과정 상시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경기도 RE100
이러한 정책을 기반으로 많은 지자체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선제 대응을 하는 경기도는 ‘경기 RE100‘을 통해 공공, 기업, 산업, 도민 4가지 분야의 실행 계획을 내세우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기관 선두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공공 RE100,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의 기업 RE100, 일상생활 속 보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도민 RE100, 그리고 4차산업 및 에너지 융복합 인프라 구축과 함께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산업 RE100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
대표적인 추진 내용으로는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이 있습니다.
경기도민은 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라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한 기후행동 실천은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 제고 총 4개 분야이며
- 친환경 운전
- 대중교통 이용
- 자전거 이용
- 걷기
-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 배달 음식 다회용기 이용
-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 줍깅/플로깅 참여
- 기후행동 서약
- 환경교육 참여
- 생물 다양성 탐사
- 소통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진 : 기후행동 기후소득 사이트
출처 : 탄소중립 정책포털, 경기도청, 기후행동 기회소득
하이라이트한 용어는 ‘기후 나침반’을 확인해보세요!